2021년 5차 재난지원금 일명 '상생 국민 지원금'은 소득 하위 88%에 지급된다고 결정되었는데요.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. 소득과 상관없이 전 국민에게 지원한다는 말도 있는데요. 아마도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.
5차 재난지원금의 사용처가 궁금하실텐데요. 지난해와 어떤 점이 같고, 달라졌는지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※ 5차 재난지원금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자세하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.
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
출처-행정안전부 페이스북
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취지는 이전과 같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되는 곳은 작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.
이번 재난지원금은 지역사랑 상품권과 사용처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. 서울시민은 서울사랑 상품권, 부산시민은 동백전, 세종시민은 여 민전을 사용하는 곳이라면 재난지원금도 사용이 가능합니다.
즉 각 시군의 홈페이지에서 지역사랑 상품권의 사용처를 알아보시면 5차 재난지원금의 사용처를 알 수 있게 됩니다. 이에 따라 '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'을 제외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.
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5차 재난지원금의 다른 점(사용불가한 점)
-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의 경우는 아동수당과 함께 지급되어 아이들을 위한 가구나 장난감 등의 물건을 지원금으로 구입할 수 있었는데요. 그래서 대형 전문매장인 이케아에서 아이의 물건을 살 경우 예외적으로 지원금을 쓸 수 있었습니다. 5차 재난지원금은 이런 예외가 적용되지 않아 대형 전문매장에서의 사용이 불가능합니다.
- 학원의 경우는 연 매출 10억 원이 넘는 학원은 사용처에서 제외됩니다.(시군별로 다르므로 확인 필요함.)
- 대형마트 내의 안경점, 유아복 판매장 등 임대 매장은 사용 가능합니다.(단, 임대 매장이라도 대형마트 단말기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사용불가)
스타벅스는 본사가 서울에 있기 때문에 서울시민은 스타벅스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기사도 있지만, 지역사랑 상품권은 대기업 프랜차이즈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지원금은 서울시민도 스타벅스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. 이렇게 된다면 대부분의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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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처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,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사용처를 8월 중순에 확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. 앞으로 2주 정도는 더 기다려봐야 5차 재난지원금의 사용처가 확실하게 결정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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