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터넷 영상에서 사람에게 장난을 쳐서 카메라를 떨어뜨리게 한 뒤 미안했는지 다시 되돌려준 돌고래 영상을 보셨을 수 있는데 사교성도 좋고 귀여운 그 돌고래가 바로 벨루가 이다.
웃는 모습을 하고있는듯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있고, 사람과 친숙한 돌고래로 알려져있다.

대부분의 흰돌고래는 주로 북극해의 빙하 지대 주변에 서식한다. 레이더를 이용해서 흰돌고래를 추적한 결과 수심 300m까지 잠수할 수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.

- 크기 -
길이는 4~5.5m, 무게는 1~1.5톤이다.
북극해에 분포하고, 일생동안 한 집단안에서 생활을 한다. 현재 흰돌고래는 보호대상이다.
- 생김새 -
일각과에 속하지만 이빨로된 뿔은 없다. 이빨은 위턱에8~11개, 아래턱에 8~9개가 불규칙하게 나있다. 등 중앙에 피부가 약간 솟아있는 돌기가 있고 등지느러미는 없다.
- 먹이 -
오징어, 연어, 청어, 갑각류 등을 먹는다.
- 번식 -
보통 5~10마리 정도가 무리지어 회유하나, 번식기에는 100~200마리의 무리를 지어 다닌다.
번식기는 봄이고, 임신기간은 14개월이며, 2~3년마다 한번에 1마리의 새끼를 출산한다. 수유기간은 약 2년이다.
- 수명 -
수명은 30~35년이다.
흰돌고래는 먹이를 찾거나 숨을 쉬기위한 얼음구멍을 찾을 때 음파를 사용한다. 끽끽거리는 소리, 휘파람소리, 울음소리, 딸깍거리는 소리, 콧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낸다. 흰돌고래의 소리가 북극해를 항해하는 배에서 종종 들리기 때문에 흰돌고래를 ‘바다카나리아’라고 부르기도 한다.
흰돌고래가 내보낸 음파는 머리 위로 불룩하게 튀어 나온 음파 조정기에 모인다. 흰돌고래는 위턱에 있는 8~11쌍의 이빨과 아래턱에 있는 8~9쌍의 이빨로 물고기, 조개, 갑각류 등의 먹이를 잘 부숴 먹는다.
갓 태어난 흰 돌고래 새끼는 몸길이가 약 1.5m이며 몸색은 짙은 회색이다. 좀 더 자라서 2살이 되면 몸색이 희미해지기 시작하며, 5살이 되면 푸른빛이 도는 하얀 몸으로 변한다. 주기적으로 탈피를 하여 뽀얗고 하얀색의 피부로 점점 변한다고 한다.
몸 전체가 모두 흰색을 띠는 돌고래류는 이 종 뿐이다.
다 자란 흰돌고래는 떠돌아 다니는 얼음 덩어리와 빙산 사이에 섞여서 잘 보이지 않는다. 여름에 털갈이를 하기 전 잠깐 노랗게 보이기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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